"진정성 있는 협의 없이 물러나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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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부족한 저를 반성하고 있다"는 퇴임사를 남겼다.
이후 구지은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된 지 일주일이 넘도록 이사회가 열리지 않아 차기 대표이사가 언제 등판할지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구 부회장이 퇴임사를 올려 조만간 이사회가 열리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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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부족한 저를 반성하고 있다"는 퇴임사를 남겼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회사의 성장, 특히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선대회장님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하는 주주들과 경영 복귀 및 즉시 매각을 원하는 주주 사이에 진정성 있는 협의가 없이 일어난 현 상황이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변화된 상황과 환경이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충실히 업무에 임했던 대로 해준다면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막냇동생 구 부회장을 몰아내고 오빠 구본성 전 부회장과 언니 구미현 씨 연합이 아워홈 이사회를 장악했다. 이후 구지은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된 지 일주일이 넘도록 이사회가 열리지 않아 차기 대표이사가 언제 등판할지 이목이 쏠렸다.
이 가운데 구 부회장이 퇴임사를 올려 조만간 이사회가 열리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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