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옥상 2만볼트 변압기실에서 불…남은 학생들 대피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6. 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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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학교 옥상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오후 3시 29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중학교 옥상에 있는 변압기실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설비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시설은 2만 2900V(볼트)의 특고압 전류가 흐르는 옥상 변압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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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동래구의 한 중학교 옥상 변압기실에서 불이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중학교 옥상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오후 3시 29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중학교 옥상에 있는 변압기실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학교 측은 불이 나자 교실에 남아 있던 일부 학생을 곧바로 귀가조치했다. 화재 당시 수업은 모두 끝난 상태였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설비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시설은 2만 2900V(볼트)의 특고압 전류가 흐르는 옥상 변압기실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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