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방찬 "영케이, 지각해도 당당" 폭로→영케이 "정지 먹었어"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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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데이식스 영케이의 연습생 시절을 폭로했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유튜브 'K생존기'에 '찬이랑 살아남기 l EP.4 방찬 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영케이와 방찬은 손가락에 BPM 측정 기계를 착용하고 폭로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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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데이식스 영케이의 연습생 시절을 폭로했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유튜브 'K생존기'에 '찬이랑 살아남기 l EP.4 방찬 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영케이와 방찬은 손가락에 BPM 측정 기계를 착용하고 폭로전을 펼쳤다. BBM 10 이상 올라갈 경우 서로 밥을 쏘기로 한 것.
영케이는 "JYP 6층 기억나냐"라며 연습생 담당자들이 있었던 곳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거기 불려 갔던 적 있어?"라고 물었다.
방찬은 "많은데 형들만큼은 아닐 거다"라고 답하자, 영케이는 "난 그렇게 막 '불려 간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찬은 "형들 많이 갔는데?"라며 반박하자, 영케이는 "가는 건 갔지. 근데 불려 가는 느낌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방찬은 "형들은 당당하게 갔다"라며 "나는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 뭐 잘못했지?' 이러면서 갔다. 근데 형들은 우리가 10시까지 와야 되는데 떳떳하게 11시까지 오더라"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영케이는 "그건 내가 당당하게 들어갔을 뿐이지. 나 그러다 정지 먹었다. 단 한 번 정지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하도 지각해서 '너 이제 도저히 못 봐주겠다'라고 정지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케이는 "알람 시계 10만 원어치 샀다"라고 말하자, 방찬은 "기억난다. 서운한 이야기 나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방찬은 "이렇게 내 침대가 있지 않았냐"라며 "2층 침대인데 위에는 뱀뱀이 있었다. 영케이 침대는 바로 여기였다. 우리 서로 머리가 맞닿아있었다"라며 침대가 위에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찬은 "근데 그 알람이 침대와 침대 사이 중간에 있었다"라고 말하자, 영케이는 "문제는 그 알람시계가 그냥 '삐빕' 이런 알람시계가 아니고 '따르르르릉'하는 알람 시계였다. 그게 온 숙소에 울려 퍼졌다"라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그게 한 다섯 개가 동시에 울리고 있는데 안 들렸다. 그럼 결국 방찬이 와서 날 세 번 흔들어 깨웠다. 내가 미안하다"라며 10년 늦은 사과를 했다.
계속해서 방찬은 "영케이 깨울 때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다"라며 노려보는 표정을 했다. 이어 방찬은 "분명히 깨워달라고 해서 깨운 건데 왜 나를 그렇게 쳐다보고 있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K생존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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