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심각"… 고용부, 기업 현장 방문해 일·육아 양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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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고용부)가 육아지원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 근로자가 다수인 업종 현장을 방문해 지도를 추진한다.
고용부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한 육아 지원제도 ▲근로계약서 작성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노동질서 등을 홍보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7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종로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육아지원제도와 기초노동질서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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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고용부는 17일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한 육아 지원제도 ▲근로계약서 작성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노동질서 등을 홍보한다.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일·육아 양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7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종로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육아지원제도와 기초노동질서를 안내했다. 그는 제도 활용의 어려운 점 등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
이 장관은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같은 분기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저출산 극복의 핵심과제인 일·가정 양립을 위해선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이 조성돼야 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와 인식 확산도 함께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정부는 일하는 부모가 수월하게 자녀를 양육하고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계속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 29개 지방 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이 약 4500개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를 만날 예정이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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