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안광성씨 “국내 첫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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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에 성공했다.
안씨는 2년 전 포도 하우스 1500㎡를 구입, 일반인에게 생소한 포도인 루비로망을 토경 재배가 아닌, 양액베드 재배로 130주를 심었다.
그는 뿌리가 얕아 베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를 섞은 배양액으로 포도를 재배해 토경재배보다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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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포도 재배를 하는 안광성(58)씨. 그는 오는 7월 루비로망의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안씨는 2년 전 포도 하우스 1500㎡를 구입, 일반인에게 생소한 포도인 루비로망을 토경 재배가 아닌, 양액베드 재배로 130주를 심었다.
그는 뿌리가 얕아 베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를 섞은 배양액으로 포도를 재배해 토경재배보다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안광성씨는 “시작 당시 주위의 걱정과 만류가 많았다”며 “스마트팜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4년 전 딸기를 양액베드로 재배 해 본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도 농사를 오래 짓다 보면 필요한 시기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며 “양액베드 재배와 스마트팜 장비가 시간적 여유를 돌려주면서 품질 좋은 포도 재배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동군의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도 지원받아 스마트팜 ICT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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