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김정숙 여사 고소에 “검찰 수사 기사 쏟아지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

김경수 2024. 6.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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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오늘 자신에 대한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은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재부, 문체부, 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는 것인지 검찰 수사 착실히 받으면 저절로 밝혀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도종환 전 장관, 고민정 의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향해 "문재인 회고록 딱 들고 기다리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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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오늘 자신에 대한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은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재부, 문체부, 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는 것인지 검찰 수사 착실히 받으면 저절로 밝혀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도종환 전 장관, 고민정 의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향해 “문재인 회고록 딱 들고 기다리라”고 썼습니다.

이어 “피고발인 김정숙에 대한 수사는 내일 모레인 19일 서울중앙지검의 고발인 조사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참고로 문재인 청와대는 이 건과 관련해 문제제기한 언론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가 패소하고 조용히 입을 닫은 적이 이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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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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