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임 대구 수성구의원 "전기 이륜차 충전스테이션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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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은 17일 수성구 등 관공서를 중심으로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바꿔 끼울 수 있는 충전스테이션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열린 정례회에서 "오토바이의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정부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 이륜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한번 충전하는데 최대 3시간이 소요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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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홍경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은 17일 수성구 등 관공서를 중심으로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바꿔 끼울 수 있는 충전스테이션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열린 정례회에서 "오토바이의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정부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 이륜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한번 충전하는데 최대 3시간이 소요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별도의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해 보관하다가 운전자가 오면 방전 배터리와 바꿔 끼우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4월 기준 대구의 전기 이륜차는 8870대로 2017년(404대) 대비 209.5배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대구의 충전스테이션은 192개로, 전기 이륜차 46대당 1개 꼴로 크게 부족하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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