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전 국힘 최고위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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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42)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서울시는 김 전 최고위원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냈고, 2022년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맡았다.
서울시는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절차가 끝나면 7월 1일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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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42)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서울시는 김 전 최고위원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 등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시장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서울 서초구의원을 거쳐 21·22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21년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냈고, 2022년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맡았다.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참여해 언론 대응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는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절차가 끝나면 7월 1일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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