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요노선 5월 수출입 해상·항공 운송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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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수출입 컨테이너 비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항공수입 비용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노선의 수출 해상 컨테이너 2티이유(2TEU) 당 평균비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해상 수입 컨테이너 비용은 전월 대비 미국 서부발 한국행이 18.7% 올랐고 유럽연합발 5.0%, 중국발 6.6%, 일본발 9.1%, 베트남발은 13.4%가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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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해상 수출입 컨테이너 비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항공수입 비용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노선의 수출 해상 컨테이너 2티이유(2TEU) 당 평균비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2TEU는 40피트(1219.2㎝) 표준 컨테이너 크기다.
지난달 한국발 미국 서부행은 514만 9000원, 미 동부행은 522만 9000원으로 전월 보다 각 2.2%, 5.0%가 올랐다.
유럽연합행(430만 3000원)은 8.9%, 중국행(58만2000원) 10.3%, 베트남행(100만 1000원) 21.4%가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일본행은 67만 2000원으로 9.1% 하락했다.
이로 원거리 항로인 미 서부는 2개월 연속 상승 중이고 근거리 항로인 중국은 4개월 연속, 베트남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상 수입 컨테이너 비용은 전월 대비 미국 서부발 한국행이 18.7% 올랐고 유럽연합발 5.0%, 중국발 6.6%, 일본발 9.1%, 베트남발은 13.4%가 각각 상승했다. 미국 동부발 한국행 만 7.2%가 하락했다.
원거리 항로인 유럽연합은 4개월 연속 상승했고 일본, 베트남은 3개월째 상승 중이다.
또한 수입화물 kg당 평균 항공운송비용은 전월 대비 베트남발 한국행이 11.4% 상승했고 미국발(3.5%), 유럽연합발(11.2%), 중국발(10.3%), 일본발(6.2%)은 각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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