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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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검사는 22개 시·군 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환경 검체 1000여 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46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40건에서 균이 검출됐으며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조처를 하도록 한 뒤 재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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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검사는 22개 시·군 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환경 검체 1000여 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때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더라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호흡곤란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46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40건에서 균이 검출됐으며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조처를 하도록 한 뒤 재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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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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