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시선에서 정책 제안…세이프키즈, 관악구와 ‘아동권리모니터단’ 운영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6.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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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서울시 관악구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어린이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악구 정책에 반영할만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게 모니터단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어린이가 사고와 사건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지낼 권리가 지속적으로 보장받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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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사진제공=세이프키즈코리아]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서울시 관악구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니터단에는 초등학생, 중학생이 참여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1~2회 모여 아동권리침해 실태조사, 활동과정 UCC 제작, 열린토론회 등의 활동을 펼친다.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성인 멘토위원들이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퍼실리테이터(진행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아동권리모니터단 음료 후원 [사진제공=세이프키즈코리아]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니터단에 소속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스스로 지역사회의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며 “아동이 주체적으로 ‘원하고, 필요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어린이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악구 정책에 반영할만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게 모니터단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어린이가 사고와 사건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지낼 권리가 지속적으로 보장받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웰팜은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는 어린이 위원들과 성인 멘토들에게 자연원 유기농 주스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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