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넘을 것"…'컴백' 성장하는 라이즈, 이유 있는 자신감(종합)
김선우 기자 2024. 6. 17. 17:10
"과거의 라이즈를 넘겠다." 라이즈가 자신감을 가득 안고 컴백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브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프레스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일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첫 미니앨범을 내게 됐다. 그간 데뷔곡 '겟 어 기타'를 비롯해 '러브 119' '사이렌' '토크섹시' 등 내놓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소희는 "첫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 앨범명은 그룹명인 라이즈에 현재진행형 'ing'를 붙여 '라이징'이 됐다. 그만큼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있다. 팬들이 자주 '라이즈-브리즈(팬덤명) 뜬다'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런 마음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브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프레스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일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첫 미니앨범을 내게 됐다. 그간 데뷔곡 '겟 어 기타'를 비롯해 '러브 119' '사이렌' '토크섹시' 등 내놓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소희는 "첫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 앨범명은 그룹명인 라이즈에 현재진행형 'ing'를 붙여 '라이징'이 됐다. 그만큼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있다. 팬들이 자주 '라이즈-브리즈(팬덤명) 뜬다'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런 마음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인다. 라이즈가 생각하는 '붐 붐 베이스'는 '겟 어 기타'의 성숙 버전이다. 원빈은 "'겟 어 기타'에선 소년들의 풋풋함을 선보였다면 '붐 붐 베이스'는 성숙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말처럼 곡 후반 기타 베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너지가 배가 되는 페어 랩 파트도 킬링 포인트다.
성찬은 "운명적인 곡이다. 느낌적으로 이 곡이 우리 스타일과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앤톤은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포인트다. 그 부분을 신경써서 녹음할 때 최대한 그 에너지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멤버들도 같이 녹음실 들어가고 재밌게 녹음했다"고 회상했다.
성찬은 "운명적인 곡이다. 느낌적으로 이 곡이 우리 스타일과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앤톤은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포인트다. 그 부분을 신경써서 녹음할 때 최대한 그 에너지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멤버들도 같이 녹음실 들어가고 재밌게 녹음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라이즈가 가장 많이 언급한 건 '성장'이다. 은석은 "성장을 목표로 하는 팀이니 '겟 어 기타' 때보다 한층 성장해서 돌아온 라이즈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소희는 목표하는 성적을 묻는 질문에 "성적보단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라이즈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성장은 무엇일까. 원빈은 "팬콘을 하면서 많은 무대에 섰다. 그러면서 무대 매너가 늘고 예전보단 능글 맞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앤톤은 아직 팬콘 투어를 도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팬콘의 마지막 공연 때 라이즈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과거의 라이즈보다 성장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기대했다.
데뷔 일년을 맞는 9월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앙콘 팬콘도 앞두고 있다. 라이즈가 생각하는 국내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앤톤은 "우리는 우리 과거의 모습이랑 계속해서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 분들은 계속 응원하고 있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에 집중해서 하는 듯 하다"고, 원빈은 "무대 아래에선 장난기 많고 순둥하다. 무대 위에서 돌변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변우석·홍석천 등 연예계에도 다수 라이즈 팬이 존재한다. 앤톤은 변우석에 대해 "변우석 선배님은 지난해 '마마' 시상식에서도 뵌 적이 있다. 변우석 선배님이 어딜 가도 라이즈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줘서 항상 감사하다"며 "최근에 (선배님이 한) 작품(tvN '선재 업고 튀어')도 (봤다.) 나도 수영을 했었는데 그 작품에도 수영하는 부분이 있더라. (나도) 변우석 선배님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즈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성장은 무엇일까. 원빈은 "팬콘을 하면서 많은 무대에 섰다. 그러면서 무대 매너가 늘고 예전보단 능글 맞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앤톤은 아직 팬콘 투어를 도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팬콘의 마지막 공연 때 라이즈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과거의 라이즈보다 성장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기대했다.
데뷔 일년을 맞는 9월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앙콘 팬콘도 앞두고 있다. 라이즈가 생각하는 국내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앤톤은 "우리는 우리 과거의 모습이랑 계속해서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아티스트 분들은 계속 응원하고 있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에 집중해서 하는 듯 하다"고, 원빈은 "무대 아래에선 장난기 많고 순둥하다. 무대 위에서 돌변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변우석·홍석천 등 연예계에도 다수 라이즈 팬이 존재한다. 앤톤은 변우석에 대해 "변우석 선배님은 지난해 '마마' 시상식에서도 뵌 적이 있다. 변우석 선배님이 어딜 가도 라이즈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줘서 항상 감사하다"며 "최근에 (선배님이 한) 작품(tvN '선재 업고 튀어')도 (봤다.) 나도 수영을 했었는데 그 작품에도 수영하는 부분이 있더라. (나도) 변우석 선배님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톤과 아버지 윤상 역시 음악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특히 신곡이 베이스 기반의 곡으로 베이시스트로도 인정 받았던 윤상를 연사케 한다. 앤톤은 "아버지가 원래 베이시스트여서 나도 어릴 때 아빠가 베이스 치는 모습도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 팝 음악이나 들을 때 베이스라인이 독특한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이번에 '붐 붐 베이스' 들었을 때 베이스라인이 독특하다보니까 아빠랑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아빠도 라이즈 노래 중에 (이 곡을)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라이즈다. 앤톤은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지만 항상 노력하는 팀이니 (구체적인) 목표를 두기 보다는 자연스레 신인상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할 듯 하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과거의 라이즈를 뛰어 넘겠다"며 "이제 시작이니 지켜봐달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이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라이즈다. 앤톤은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지만 항상 노력하는 팀이니 (구체적인) 목표를 두기 보다는 자연스레 신인상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할 듯 하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과거의 라이즈를 뛰어 넘겠다"며 "이제 시작이니 지켜봐달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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