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골프' 김주형-안병훈,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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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 간판스타' 김주형(21)과 안병훈(32)이 2024 파리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는 1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김주형(26위)과 안병훈(27위)은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1,2위에 자리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김주형과 안병훈은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 2명을 유지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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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 간판스타' 김주형(21)과 안병훈(32)이 2024 파리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는 1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김주형(26위)과 안병훈(27위)은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1,2위에 자리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이날 막을 내린 US오픈에서 각각 공동 26위, 컷 탈락에 그치며 지난주보다 세계랭킹이 4계단씩 떨어졌다. 그러나 김주형과 안병훈은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 2명을 유지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주형은 올림픽 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안병훈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미국의 경우 15위 이내에만 무려 9명이 포함됐다. 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한 국가의 경우, 4명까지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해 3위 잰더 쇼플리, 5위 윈덤 클락, 7위 콜린 모리카와가 출전권을 따냈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이날 끝난 US오픈 우승으로 38위에서 28계단을 끌어 올리며 10위에 자리했으나 미국 내 상위 4명에 밀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US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세계랭킹 2위 로리 맥킬로이는 셰인 로리와 아일랜드를 대표해 파리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랭킹 9위 욘 람은 홀로 스페인 대표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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