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인천순복음교회와 '사랑의 집 고쳐드림' 구슬땀

김동영 기자 2024. 6.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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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순복음교회와 '행복한 관교실버, 사랑의 집 고쳐드림(dream)'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집을 대청소하고 도배, 장판, 가스레인지 등을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관교동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인천순복음교회 집수리사업단은 사업 시행 전 대상자와의 만남을 통해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한 후 청소하고 옷장, 서랍장 등을 마련해 정리 정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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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순복음교회 집수리사업단이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순복음교회와 ‘행복한 관교실버, 사랑의 집 고쳐드림(dream)’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집을 대청소하고 도배, 장판, 가스레인지 등을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르신의 주거지는 1평 남짓으로 본인이 누울 공간을 제외하고는 오래되고 찌든 물건들로 가득 차 집안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어르신은 척추 질환으로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 각종 식료품, 집기류, 의류가 방치돼 개인위생 및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관교동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인천순복음교회 집수리사업단은 사업 시행 전 대상자와의 만남을 통해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한 후 청소하고 옷장, 서랍장 등을 마련해 정리 정돈에 나섰다.

최용호 담임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교동과 함께 사랑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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