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토니상 남우주연상 영예 “♥에린 다크와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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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생애 첫 토니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6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메릴리 위 롤 어롱(Merrily We Roll Along)'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토니상은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토니상 수상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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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생애 첫 토니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6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메릴리 위 롤 어롱(Merrily We Roll Along)'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토니상은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토니상 수상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가장 먼저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부모님에 감사 인사를 전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내 사랑 에린과 아들은 내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다. 정말 사랑하고 고맙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출연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매일 밤 여러분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정말 그리울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배우 에린 다크와 10년째 연애 중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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