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배달 음식 전문점 117곳 여름철 위생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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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배달 전문음식점 117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배달 음식 포장 공간 위생 관리 여부, 물 고임이나 음식물·찌꺼기 등 바닥 관리 여부, 천장·조명·벽 파손 및 청결 여부, 식품 보관 공간 및 냉장·냉동고 관리 실태,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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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배달 전문음식점 117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주축으로 28일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조리장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자료화할 계획이다. 배달 음식 포장 공간 위생 관리 여부, 물 고임이나 음식물·찌꺼기 등 바닥 관리 여부, 천장·조명·벽 파손 및 청결 여부, 식품 보관 공간 및 냉장·냉동고 관리 실태,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구는 항목별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확인서를 요구하고 위생 교육과 함께 시정조치와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인 ‘미흡’ 업소는 공무원이 재방문해 다시 평가하는 등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점검 항목별 데이터를 구축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배달 음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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