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자전거여행 중 실종된 50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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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으로 자전거 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강릉시 옥계면의 한 야산 골짜기에서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15일 가족으로부터 '강릉에 자전거 여행을 갔는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이튿날 역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하고, 사흘 째인 이날 경찰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한 끝에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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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으로 자전거 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강릉시 옥계면의 한 야산 골짜기에서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15일 가족으로부터 '강릉에 자전거 여행을 갔는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실종된 A 씨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하고 당일 수색을 종료했다.
이튿날 역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하고, 사흘 째인 이날 경찰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한 끝에 A 씨를 발견했다.
A 씨가 발견된 곳에선 자전거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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