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동방신기 탈퇴한 속내 “행복 찾아 나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6.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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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그룹 동방신기를 떠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김준수는 뮤지컬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SM에서 나오고 1년 정도 휴식기를 가지고 공식적으로 팬들을 만난 게 뮤지컬 '모차르트'였다. 커튼콜 때 울었던 기억이 난다. 가수로 데뷔했을 때, 그 이상의 떨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SM과 동방신기를 떠난 것에 대한 속 마음도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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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l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그룹 동방신기를 떠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수는 뮤지컬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SM에서 나오고 1년 정도 휴식기를 가지고 공식적으로 팬들을 만난 게 뮤지컬 ‘모차르트’였다. 커튼콜 때 울었던 기억이 난다. 가수로 데뷔했을 때, 그 이상의 떨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SM과 동방신기를 떠난 것에 대한 속 마음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이 계약이 다 끝나고 났을 때 과연 행복할까?‘, ’나라는 사람이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지는 순간 ‘이거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복을 찾아 나왔지만, 사실 노래를 부르는 활동 자체를 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을 하고 나온 건 아니었다. 약 한 서른 중후반이 되면 계약이 끝나는 건데. 내 인생 모든 걸 하나에 몰두하는 게 맞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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