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직원, 납품 업체 뇌물수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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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를 압수수색 했다.
앞서 공사 측은 처장급 직원이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경찰에 고발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수뢰 혐의를 받는 공사 처장급 직원 A 씨에 대한 수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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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권혜정 기자 = 경찰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를 압수수색 했다. 앞서 공사 측은 처장급 직원이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경찰에 고발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수뢰 혐의를 받는 공사 처장급 직원 A 씨에 대한 수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최근 감사실 부조리신고센터에 "처장급 직원 A 씨가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됐다. 공사는 지난달 서울경찰청에 A 씨를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뢰 혐의 수사를 위해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직원 뇌물수수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와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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