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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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며 "학생들이 선도적인 실무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수한 현장 적응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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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맞춤 훈련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제도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신규·우량기업 참여율, 외부평가 합격률,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만족도 관련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하대 일학습병행 사업에는 전체 참여기업의 88% 이상이 대기업, 중견기업 등 우량기업이다. 국가자격시험인 외부평가에서도 마케팅전략기획(L5), 자산운용(L5), SW개발(L5), 반도체설계(L4) 등 직무 응시자의 40% 이상이 합격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외부 평가의 평균 합격률은 20% 수준이다.
인하대는 지난 2015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1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후 자산운용, 마케팅,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반도체 설계 등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하대 IPP 장기현장실습에 1087명, 일학습병행에 34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인하대는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개발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기 위해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별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우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펼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며 “학생들이 선도적인 실무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수한 현장 적응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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