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에 축구선수 이재성

김예나 2024. 6.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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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을 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소는 신라 왕궁인 월성 일대를 재조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월성의 또 다른 이름인 '재성'(在城)과 이름이 같은 이재성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이날 위촉식에서 '재성'이 새겨진 기와 등을 비롯해 월성 일대에서 발굴한 유물과 조사 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사인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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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이재성 선수(오른쪽)와 기념촬영하는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을 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현대모터스에서 데뷔한 이후 'K리그 영플레이어상'(2015)과 '최우수선수상(MVP)'(2017)을 수상했으며 현재 독일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구소는 신라 왕궁인 월성 일대를 재조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월성의 또 다른 이름인 '재성'(在城)과 이름이 같은 이재성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이날 위촉식에서 '재성'이 새겨진 기와 등을 비롯해 월성 일대에서 발굴한 유물과 조사 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사인회도 열었다.

연구소는 다음 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촉식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주 월성유적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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