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단휴진 대비 '문 여는 병·의원' 정보 실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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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18일부터 문여는 병·의원을 매일 확인해 시민에게 실시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매일 의료기관의 휴진여부와 진료시간을 확인해 문여는 병·의원 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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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18일부터 문여는 병·의원을 매일 확인해 시민에게 실시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매일 의료기관의 휴진여부와 진료시간을 확인해 문여는 병·의원 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정보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야간휴일 의료기관은 '서울시 누리집 (www.seoul.go.kr)' 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볼 수 있고, 전화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비상의료체계도 계속 가동된다.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등 4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평일 오후 8시까지 1개 진료과 연장 진료도 계속 제공한다.
자치구 보건소도 오후 8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은평구는 비대면 진료를 시행 중이다.
또 응급상황에 대비해 병원별로 운영상황과 상태를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소통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은 "공공의료를 총동원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야간휴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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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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