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연대 “특혜시비 정책특보,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공정하게 심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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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연대가 충남 아산시 문화정책 특보의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혜의혹, 일감몰아주기 의혹 많은 인사가 대표이사 선출되면 의혹이 사실이 됨을 명심하라"고 17일 밝혔다.
아산시민연대는 '아산시 문화정책 특보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원 타당한가?'라는 성명을 통해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인사가 아산 문화재단 대표이사직에 공모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이 문제에 대해 공모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해야 한다는 시민의 합리적 의식에 이반되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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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연대는 ‘아산시 문화정책 특보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원 타당한가?’라는 성명을 통해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인사가 아산 문화재단 대표이사직에 공모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이 문제에 대해 공모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해야 한다는 시민의 합리적 의식에 이반되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산시는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내고 14명의 지원자 서류전형을 통해 6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하고 25일 면접을 앞두고 있다.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취임후 임명된 문화예술 특보로 임명된 후 아산시 문화예술행사 감독을 도맡다시피한 A씨가 포함돼 있다.
아산시민연대는 대규모 지역문화예술행사를 공모절차 없이 A특보에게 몰아줘 특혜성 시비를 불러 일으켰고 각종 예술 공연에 외부전문 공연팀 중심으로 행사를 배치했고 이 결과 지역 문화 예술인이 소외되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는 아산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사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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