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교수 '인공지능시대 K콘텐츠 전략 연구' 펴냈다

전 전주대게임콘텐츠 교수, 30년 경력 세상을 바꾸는 ‘K콘텐츠’ 출간

'인공지능시대 K콘텐츠 전략 연구'

'알파고'에서 '챗GPT'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 혁명적인 변화를 선도하며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K콘텐츠의 성공 뒤에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등장할 때가 떠오르게 한다. 

저자인 이정현 전 전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다. 학계에 진출하기 전에는 1990년대 민간기업에서 멀티미디어, 특수영상분야의 기획 및 개발업무로 시작하여 정부기관과 대학에서 실무와 정책, 교육을 넘나드는 경력과 업적을 쌓은 30년 경력의 K콘텐츠 전문가였다. 

'인공지능시대 K콘텐츠 전략 연구'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실사구시적 저서다. 영감과 통찰력이 돋보인다. 인공지능은 콘텐츠화, 가상화, 자동화다. 혁신과 도약의 변곡점을 만들 것이다.

이정현 교수는 "인공지능혁명이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그것의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정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가령 "인공지능 시대의 K콘텐츠는 어떤 드라마로 전개될까?"는 질문을 한다면? 한류는 한국을 넘어 세계의 문화가 되었다. 인공지능시대와 한국문화콘텐츠는 두 날개다. 

미래는 오지 않은 현재다. 이 책이 정답을 알 수는 없지만 인공지능시대, 미래 변화와 전망 속에서 개인과 국가는 어떠한 준비로, 또 다시 진화할 것인지를 단초를 제공한다. 

"21세기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산업이다"라는 피터 드러커 말로 책의 첫 문장을 쓴 이정현 교수는 "K콘텐츠의 빅뱅을 위대한 탄생의 순간"이라고 짚어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의 K콘텐츠가 대한민국의 비전과 운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물었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경제의 작동원리를 토대로 비로소 K콘텐츠가 개인이나 국가의 비전이 된다"고 답했다.  

이정현 전 전주대교수

이정현은?

2000년 초중반에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산업 진흥 업무에 참여하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게임종합지원센터, 저작권보호센터 등 주요 기관의 설립과 운영을 담당했다. 

2007년에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 초대 학장에 선임되었고,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 2월 정년퇴직하였다. 2015년부터 3년간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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