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고생이라더니' SD, 홈서 스윕승 후 원정서 메츠에 싹쓸이패...김하성은 2루타로 '체면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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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메츠에 싹쓸이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시티 필드에어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11로 패해 3연패했다.
직전 홈 시리즈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스윕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던 샌디에이고는 원정 첫 시리즈 상대인 메츠에 어이없는 싹쓸이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의 성적은 37승 38패로 다시 승률 5할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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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시티 필드에어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11로 패해 3연패했다.
직전 홈 시리즈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스윕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던 샌디에이고는 원정 첫 시리즈 상대인 메츠에 어이없는 싹쓸이패를 당했다.
믿었던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초반부터 난타당한 게 패인이었다. 시즈는 이날 3.2이닝을 던지며 홈런 2개 포함 7피안타를 허용하고 7실점했다. 또 구원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도 0.1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샌디에이고는 6-7까지 추격했으나 8회 말 에스트라다의 난조로 4점을 내주는 바람에 추격의 의지가 꺾였다.
샌디에이고의 성적은 37승 38패로 다시 승률 5할 아래로 떨어졌다.
3경기 연속 침묵했던 김하성은 2루타 한 개를 생산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땅볼을 쳐 선행주자를 지우고 1루에 나간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1루 견제구에 횡사했다.
김하성은 4회와 6회에도 범타로 물러났으나 8회 2루타를 쳤다. 4-7로 추격하던 1사 1, 3루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날카로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8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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