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7월 23일 개최‥"과반 안 넘으면 28일 결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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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전당대회 날짜는 7월 23일"이라며 "50% 이상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오면 7월 28일 결선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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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전당대회 날짜는 7월 23일"이라며 "50% 이상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오면 7월 28일 결선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사무총장은 또 "당 대표 기탁금은 현행 9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최고위원 기탁금은 현행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조정했다"며 "45세 미만이면 재정적인 상황을 고려해 50% 감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사무총장은 기탁금을 낮춘 이유에 대해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특히 45세 미만인 청년 세대분들한테 기회를 좀 더 열어드리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기 당 대표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후보군으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윤상현· 김재섭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865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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