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첸백시·SM 갈등, 기사로 알아...추후 멤버에게 이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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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최근 불거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논란에 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수호는 최근 논란이 된 첸백시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갈등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기자회견 이후 첸백시 멤버들과 연락을 취했냐고 묻자, 수호는 "그냥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봤고, 솔직하게 기사에 나온 대로 '이래서 기자회견을 했고, SM에 이런 요청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해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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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최근 불거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논란에 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14일, 수호는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수호는 최근 논란이 된 첸백시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갈등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저희 나머지 멤버들은 (첸백시가) 그런 상황인지 기사를 통해서 먼저 접했다"라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희도 당황스러웠고, 많이 속상했다. 무엇보다 엑소엘(팬덤) 팬분들이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되게 마음 아파했는데, 올해도 이런 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 좋으신 것 같더라. 속상하고, 이런 일이 있어서 팬들한테 제일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 수호는 엑소 완전체 활동에 관해서도 "겨울 앨범과 내년에 세훈, 카이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서 당연히 준비하고 있었다. 무리 없이 잘 진행돼서 음악으로 보답하는 게 엑소로서 책무이자 리더로서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제가 호언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걱정스럽긴 하다"라고 리더로서의 걱정을 드러냈다.
기자회견 이후 첸백시 멤버들과 연락을 취했냐고 묻자, 수호는 "그냥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봤고, 솔직하게 기사에 나온 대로 '이래서 기자회견을 했고, SM에 이런 요청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해줬다"라고 답했다.
앞서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이 지난해 합의서를 작성하며 약속한 유통수수료율 5.5% 보장을 지키지 않았으며, 매출액 10%의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SM 측은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밝힌 내용을 통해 첸백시에 대한 템퍼링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 지난 12일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첸백시 역시 SM의 입장에 유감을 표하며 "SM이 계속해서 정산근거자료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법원에 등사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첸벡시 측이 지난 1월 개인 회사를 설립해 6개월 간 활동하면서 SM에 IP(지적재산권)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첸백시 측은 합의서에 IP 사용료가 명시되지 않았고, 사용료 지급 요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 간 잇따른 분쟁에 올해 계획 중이었던 엑소 완전체 앨범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SM 측은 "앨범을 계획 중이었던 것은 맞다"며 "계획 변경에 대한 추가 논의는 아직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첸백시 측 역시 "SM과 엑소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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