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측 오늘 첫 경찰 소환 조사

이혜주 2024. 6.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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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경찰이 오늘(17일) 오후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첫 소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민 대표 측 관계자 1명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하이브) 측에서 지난주 추가 자료를 제출했고, 이번주부터는 피고발인(어도어) 측 소환해 조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청장은 "고발된 3명 중 민 대표는 이번 주 소환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다음 수사 단계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26일 하이브는 민 대표와 측근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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