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4bp 내외 하락…3년물, 장 중 3.207% 기록[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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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1bp=0.01%포인트) 내린 3.212%,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내린 3.23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9bp 내린 3.28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9bp 내린 3.254%, 30년물은 1.0bp 하락한 3.190%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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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3.207%까지 하락, 지난 7일 이후 최저
단기물 중심 하락하며 불 스티프닝
장 마감 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내리면서 만기 기준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가팔라졌다.(불 스티프닝) 장 마감 후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 등이 대기 중이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9bp 내린 3.28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9bp 내린 3.254%, 30년물은 1.0bp 하락한 3.190%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5.02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6틱 오른 114.43을 기록했다.
오는 18일 국채선물 6월물 만기를 앞두고 3년물 스프레드 계약 체결은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종목간 스프레드 약정 수량은 전거래일 14만3654계약서 12만4001계약으로 줄었다.
10년 국채선물 스프레드 종목간 약정수량은 전거래일 6만6684계약서 7만9515계약으로 늘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오는 18일 오전 1시에는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 등이 예정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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