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정비현장 찾은 환경차관 "국가하천 홍수대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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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7일 오후 임상준 차관이 전북 전주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홍수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주천은 총길이 31㎞ 중 7㎞만 국가하천으로 지정돼 관리 중이다.
올해 장마철 뒤인 10월 중 전주 도심을 관통하는 구간 약 15㎞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전주지방환경청은 전주천 국가하천 약 22㎞ 구간에 CCTV를 16대 추가해 실시간 하천 상황 감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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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17일 오후 임상준 차관이 전북 전주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홍수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주천은 총길이 31㎞ 중 7㎞만 국가하천으로 지정돼 관리 중이다. 올해 장마철 뒤인 10월 중 전주 도심을 관통하는 구간 약 15㎞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승격되는 국가하천도 홍수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소속 전주지방환경청은 전주천 국가하천 약 22㎞ 구간에 CCTV를 16대 추가해 실시간 하천 상황 감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까지 전주천엔 관리용 CCTV 8개가 전부였다.
전주환경청은 특히 홍수에 취약한 하천 합류 지점의 퇴적토를 준설해 물 흐름을 개선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시설(금학보)을 복구할 방침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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