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GOAT' 메시, 사우디 2조 700억 제안 거절하고 미국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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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가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 회장에 의하면 메시는 알 힐랄의 거액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하고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 알 힐랄의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에게 엄청난 제의를 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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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오넬 메시가 가족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 회장에 의하면 메시는 알 힐랄의 거액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하고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2000년 7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4년 뒤인 2004년 바르셀로나 B팀까지 승격했다. 2005년에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전설이 됐다. 그는 16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라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35개의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 플레이어로 남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 위기로 인해 메시와 계약을 연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했다. 메시는 PSG에서 2년 동안 75경기 32골 3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3년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된 그는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메시가 PSG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대두됐다. 바르셀로나 외에 사우디 프로 리그 진출 가능성도 제기됐다. 여러 구단이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행을 선택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 알 힐랄의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에게 엄청난 제의를 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알 하일리 회장은 “파리에서 계약이 끝날 무렵 우리는 메시와 연락을 취했다. 우리는 14억 유로(한화 약 2조 698억 원)를 제안했지만 메시는 가족이 미국을 원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가 가족을 위해 그런 엄청난 제안을 거절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가족을 설득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망설임 없이 거절했다. 가족은 돈보다 중요하기에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 사우디 알 힐랄 회장은 메시가 PSG와 계약이 끝날 무렵 그에게 14억 유로에 달하는 제안을 했다고 밝힘
- 메시는 가족이 미국을 원한다는 이유로 이 제안을 거절함
- 알 힐랄 회장은 메시가 가족을 위해 엄청난 제의를 고사했다는 사실에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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