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버스 승강장에 생분해 봉투 설치…전국 최초

장지현 2024. 6.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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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버스 승강장 14곳에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이용객이 일회용 음료 컵 등 쓰레기를 승강장에 버리지 않고 되가져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승강장에 일회용 생분해 봉투와 봉투함을 설치했다.

현재 승강장에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아 버려진 쓰레기로 쾌적한 승강장 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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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친환경 생분해 봉투함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버스 승강장 14곳에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이용객이 일회용 음료 컵 등 쓰레기를 승강장에 버리지 않고 되가져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승강장에 일회용 생분해 봉투와 봉투함을 설치했다.

현재 승강장에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아 버려진 쓰레기로 쾌적한 승강장 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다.

북구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지만 타 지자체로도 확대돼 도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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