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여전히 빛나는 센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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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는 화려한 기록을 남기지 못했지만, 여전히 팀의 든든한 주축으로서 제 역할을 해낸 노장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이들은 화려한 성적보다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팀의 안정과 성장을 도우며, 핸드볼 H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조아람, 권한나, 심해인은 화려한 성적보다는 팀의 안정과 성장을 도우며 묵묵히 제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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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2023-20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는 화려한 기록을 남기지 못했지만, 여전히 팀의 든든한 주축으로서 제 역할을 해낸 노장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이들은 화려한 성적보다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팀의 안정과 성장을 도우며, 핸드볼 H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심해인, 서울시청의 조아람과 권한나는 이번 시즌에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며 팀의 성공을 이끌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왕언니' 심해인
SK슈가글라이더즈의 레프트백 심해인(1987년생)은 이번 시즌 8골, 8개의 어시스트, 5개의 블록슛, 9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271분 50초, 경기당 12분 11초 출전했다.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 등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심해인은 전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심해인은 레프트백에서 이현주, 송지은과 함께 번갈아 출전하며 팀의 화합과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심해인의 왕언니로서의 역할은 단순히 경기장에서의 활약에 그치지 않고, 팀 내에서의 조정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냈다. 시즌 초부터 끝까지 선수들 간의 갈등 없이 한마음으로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심해인의 역할 덕분이었다.
서울시청의 중앙을 지킨 조아람
서울시청의 피벗 조아람(1988년생)은 이번 시즌 35골, 9개의 어시스트, 12개의 블록슛, 6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총 911분 34초, 경기당 43분 39초를 뛰었다. 특히, 치열한 몸싸움이 필요한 피벗 포지션에서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중앙을 책임졌다.
3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피벗 위치에서 팀을 3위에 올려놓은 조아람의 헌신은 눈부셨다. 부상으로 힘겨운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팀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은 다른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조아람의 헌신은 개인기가 강한 서울시청의 조직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핸드볼 역사를 써가는 권한나
국내 핸드볼 여자부 최고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권한나(서울시청 1989년생)는 이번 시즌 84골로 득점 20위, 어시스트 61개로 11위를 기록하며 649분 48초, 경기당 32분을 뛰었다. 지난 1월 14일, 통산 1호 1300골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권한나는 경기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노련한 플레이로 팀을 안정시키며, 서울시청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경쟁이 치열한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지만, 권한나는 여전히 팀의 중요한 순간마다 경험을 살려 경기 흐름을 잡아주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활약은 단순한 득점 이상으로 팀의 사기와 경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조아람, 권한나, 심해인은 화려한 성적보다는 팀의 안정과 성장을 도우며 묵묵히 제 역할을 해냈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은 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으며, 핸드볼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활약은 핸드볼 H리그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앞으로도 많은 선수가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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