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 '골프접대' 의혹 직원 경찰에 고발…"선제적 조치"

권혜정 기자 2024. 6. 17.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처장급 직원이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이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최근 감사실 부조리신고센터에 "처장급 직원 A 씨가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됐다.

공사 관계자는 "제보받은 내용을 선제적으로 경찰에 고발조치했다"며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조사 내용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공사 본사 등 압수수색
(자료사진) 2024.4.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처장급 직원이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이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최근 감사실 부조리신고센터에 "처장급 직원 A 씨가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됐다. 공사는 이에 즉각 서울 성동경찰서에 A 씨를 고발 조치했다.

관련해 경찰은 이날 오후 공사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제보받은 내용을 선제적으로 경찰에 고발조치했다"며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조사 내용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