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野 의회독재,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 근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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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민주당 의회 독재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국민의힘)가 더 강해지고, 단단해지고, 결연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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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민주당 의회 독재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국민의힘)가 더 강해지고, 단단해지고, 결연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고 밝히면서 "의회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몸부림조차 재판받아야 하는 현실이 참담하지만, 그럼에도 그때 우리의 열정과 진심을 기억하기에 버틸 수 있다"고 적었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는 2019년 의원선거법·공수처법 처리 국면에서 국회 내 물리적 충돌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된 사건을 말한다.
나 의원은 "(2017년) 정권이 맥없이 민주당에 넘어간 후 우리 당은 끝없는 패배 의식에 사로잡혀 너무나 무력했고 분열과 미움 속에 허우적댔다"며 "바로 그때, 우리 당이 국민 신뢰와 지지율을 회복하고, '살아있는 야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계기가 패스트트랙 투쟁과 조국 사태 투쟁"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을 지지하는 당원과 국민을 '독재자의 후예'로 매도한 문재인 정권에 저는 '보수는 기적의 후예'라고 더 소리 높여 외쳤다"며 "국민의힘은 성공과 번영, 자유와 민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역사의 줄기"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내부 단합을 당부하며 "자신들의 특권과 기득권에 고개 숙이지 않는 국가 기관을 줄줄이 겁박하고 탄압하는 민주당, 언론을 애완견 취급하며 가짜뉴스를 강요하는 민주당,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부정하는 민주당에 대한민국을 통째로 넘겨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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