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천 대학 용역기관 우선 협상자 선정

박경우 2024. 6.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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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천 대학 선정을 진행할 한 용역기관을 우선 협상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나라장터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외 유수의 컨설팅 업체와 대형 법무법인 등 총 5곳(컨소시엄 3곳·단독 2곳)이 참여한 결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와 국내 대형법무법인 등 컨소시엄을 구성한 A 업체를 국립의대 설립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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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최종 선정
전남도청사

전남도는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천 대학 선정을 진행할 한 용역기관을 우선 협상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나라장터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외 유수의 컨설팅 업체와 대형 법무법인 등 총 5곳(컨소시엄 3곳·단독 2곳)이 참여한 결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와 국내 대형법무법인 등 컨소시엄을 구성한 A 업체를 국립의대 설립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안서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 등 종합점수와 우선협상 순위 등의 입찰 결과는 나라장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협상을 개시, 6월 말까지 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 절차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공정성을 위해 단계별로 독립된 전문가위원회 등으로 운영한다. 1단계에서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결정한다. 또 2단계는 사전심사위원회를 운영해 평가 기준 마련과 평가심사위원을 선정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평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정부 추천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7월 본 용역에 착수해 10월까지 대학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 대학,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법무법인이 추진 과정의 절차 및 법률 적합성을 검토하게 하는 등 모든 과정을 공평무사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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