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전세사기 피해 상담 304건…법률·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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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발생한 전세사기와 관련해 140여 명이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 창구'를 운영해 총 143명으로부터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로 계약기간 만료 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소송, 임차권 등기명령과 경매 절차, 금융, 긴급 주거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안내 등을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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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최근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발생한 전세사기와 관련해 140여 명이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 창구'를 운영해 총 143명으로부터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법률상담 222건, 금융상담 59건, 주거상담 20건, 심리상담 3건 등이다.
주로 계약기간 만료 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소송, 임차권 등기명령과 경매 절차, 금융, 긴급 주거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안내 등을 상담했다.
지난달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전세임대차 업체가 연락 두절되면서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상당수 세대가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며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안내문 1만8000부를 제작해 시·구청, 지역 18개 대학,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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