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미로분수' 새 물놀이 명소 탄생…7월 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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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았던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을 대체해 '정읍천 미로분수'를 운영한다.
물놀이장 폐장에 따라 시는 정읍천 정주교 하류에 조성하고 있는 '정읍천 미로분수'를 새로운 물놀이장 대체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 바닥분수 운영기간에는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 근무자 등을 배치하고 임시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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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았던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을 대체해 '정읍천 미로분수'를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물놀이장 내 미끄럼틀이 하천 불법시설물로 간주해 지난해 8월 철거했고, 이에 따라 물놀이장을 폐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물놀이장 폐장에 따라 시는 정읍천 정주교 하류에 조성하고 있는 ‘정읍천 미로분수’를 새로운 물놀이장 대체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로분수는 음악분수 공연, 물놀이 바닥분수, 거울연못 등을 연출할 수 있는 복합형 바닥분수로, 이달 안에 완공돼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로분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 중 여름철에 운영하는 물놀이형 바닥분수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 바닥분수 운영기간에는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 근무자 등을 배치하고 임시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에 공연‧체험‧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읍천 핫플레이스 물테마시설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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