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개월 연속 '흑자 바통' 놓치지 않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무역수지가 2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창원세관이 17일 발표한 경남의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무역 수지는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은 지난해 수출 420억 달러를 달성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는 흑자 기조 유지와 수출 목표 46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지원 사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무역수지가 2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창원세관이 17일 발표한 경남의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무역 수지는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35억 달러, 수입은 21억 달러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이로써 올해 수출 누계는 178억 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나 늘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71.2%)와 선박(43.5%)이 증가했다. 철강제품(36.3%)과 전기전자제품(11.2%)은 감소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동남아(77.5%), EU(82.4%), 중남미(62.6%), 중국(8.8%), 미국(7.0%)은 증가했지만, 중동(40.8%), 일본(6.2%)은 감소했다.
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자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과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소규모 수출기업 1800여 곳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400여 곳의 기업에 수출보증·보험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은 지난해 수출 420억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증가율 15.2%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10% 늘린 460억 달러 수출이 목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는 흑자 기조 유지와 수출 목표 46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지원 사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필리핀 이모님' 206만원? "그 돈이면…" 갑론을박
- 황보라 "의료파업 때문에…제왕절개 너무 아팠다"
- 이상민 아픈 가족사 "친동생 있었는데 기억 못해"
- 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명문대생·AI 제쳐…"천부적 재능"
- 배우 김진경-국대 골키퍼 김승규 오늘(17일) 결혼…"꿈에도 몰랐다"
- 안덕근 장관 "어떤 대통령이라도 석유 가능성, 직접 알리려 했을 것"
- 바이든 패배 예감?…美진보, '트럼프 집권' 대책 마련에 분주
-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무기한 휴진 아냐"…비대위는 "공식입장 아냐"
- 복지부, '집단휴진 주도한 의사협회' 공정위에 신고…부당한 경쟁 제한
- 이정근 "돈봉투 의혹 뒤집어씌우려 해…송영길이 규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