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반도체주…SK하이닉스 신고가 찍을 때 삼전은 2% '뚝'[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4. 6.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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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삼성전자, 전 거래일 대비 1.88% 대비 7만 8100원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대형 반도체주 주가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끊기며 '8만전자'에서 멀어졌고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소폭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88%) 하락한 7만 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8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14일에는 약 한 달 만에 장 중 8만원선을 넘기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약 1개월 만에 장 중 8만원대에 도달하면서 소외 현상 해소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와 그에 따른 수급 로테이션 여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90%) 오른 22만 30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최고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중 한때 22만 9500원까지 오르면서 장 중 기준으로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투자자가 두 종목의 주가를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428억 원 순매도했지만 SK하이닉스를 222억 원 순매수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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