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일반청약에 6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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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14일과 이날 양일 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한국투자증권 창구 기준 222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6조1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3~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7500원~9000원) 상단 초과한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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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14일과 이날 양일 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한국투자증권 창구 기준 222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6조1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3~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7500원~9000원) 상단 초과한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72.3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3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16억원 수준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기존 라이다에서 모터와 미러를 제거하고, 라이다 주요 구성품들을 직접 설계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기계식 라이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가격과 크기를 극복했다.
자사 라이다 제품 ‘ML’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자동차 OEM, 글로벌 IT기업,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상장 이후 로봇 및 자동차향 제품과 산업 안전 및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향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제품 양산화 준비 및 신제품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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