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철골 도장공장서 근로자 철골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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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철골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게차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철골 자재 도장공장에서 지게차로 철골 자재를 들어 올리던 중, 동료 3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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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철골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게차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철골 자재 도장공장에서 지게차로 철골 자재를 들어 올리던 중, 동료 3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철골 더미를 지게차로 들어 올린 뒤 도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철골을 묶고 있던 결박이 풀리면서 아래에 있던 근로자가 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공장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A 씨는 외주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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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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