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김 양식장 면허 확대 해수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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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김 양식장 신규 면허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해수부는 지난 4월 김 양식장 면적 2천700ha 신규 면허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전남에 1천658ha를 배정했으나, 이날 김 지사는 안정적인 물김 확보를 위해서는 전남에 배정한 면적을 6천ha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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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김 양식장 신규 면허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해수부는 지난 4월 김 양식장 면적 2천700ha 신규 면허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전남에 1천658ha를 배정했으나, 이날 김 지사는 안정적인 물김 확보를 위해서는 전남에 배정한 면적을 6천ha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김 생산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조류 소통이 좋은 외해(外海)에 김 양식 면허 신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속한 법령 개정도 건의했다.
또 마른김 대규모 거점 물류단지 조성과 마른김 산업 진흥원·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의 남해지소 건립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김 수출 1조원을 돌파하고, 단일 품목 최초로 생산액 8천억원을 달성한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면허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이 김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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