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의혹 제기한 배현진 고소… "명예 훼손"

김인영 기자 2024. 6. 17.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을 고소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을)은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을 이유로 고소했다. 사진은 문 전 대통령(왼쪽)과 김 여사가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에 헌화한 뒤 너럭바위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을 고소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을)은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 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 순방을 다녀온 것에 대해 '셀프 초청 의혹'과 '6000만원대 초호화 기내식비 의혹' 등을 제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