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의혹 제기한 배현진 고소… "명예 훼손"
김인영 기자 2024. 6.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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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을 고소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을)은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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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을 고소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을)은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 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 순방을 다녀온 것에 대해 '셀프 초청 의혹'과 '6000만원대 초호화 기내식비 의혹' 등을 제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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