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편으로 마약 받으려던 마약 밀수 일당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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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필로폰을 국제우편으로 받아 국내에 유통하려 한 일당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지난 2월 미국에서 필로폰 3㎏을 국제항공 우편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조직폭력배 출신 40대 남성과 그의 지인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캄포디아 거주 중인 중국인을 통해 미국에 있는 중국계 마약 밀매 조직에 필로폰을 주문해 국제 우편으로 들여오던 중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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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필로폰을 국제우편으로 받아 국내에 유통하려 한 일당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지난 2월 미국에서 필로폰 3㎏을 국제항공 우편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조직폭력배 출신 40대 남성과 그의 지인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 남성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그가 제공한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여성 1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캄포디아 거주 중인 중국인을 통해 미국에 있는 중국계 마약 밀매 조직에 필로폰을 주문해 국제 우편으로 들여오던 중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중국인이 보낸 국제우편물 반입 내용과 경로 등을 조사한 결과 먼저 적발된 필로폰 3kg 외에 3kg이 더 밀반입된 사실을 파악해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필로폰 총 6㎏은 120억 원 상당으로, 12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검찰은 이 중국인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우선 수사가 완료된 필로폰 3㎏에 관해 먼저 기소하고 추가 적발된 필로폰 3㎏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기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약류 지문 감정 결과 해당 필로폰은 멕시코에서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863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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