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조작정보에 대응"…방통위, 국제 사회와 연대 강화

양새롬 기자 2024. 6.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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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정보 무결성 증진을 통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강조하며, 정부와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과 관련한 권고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방통위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OECD가 여는 플랫폼 사업자와의 회담 및 허위조작정보 확산 문제 등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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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정보 무결성에 관한 권고안' 논의 참여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6.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정보 무결성 증진을 통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강조하며, 정부와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과 관련한 권고안을 마련 중에 있다.

정보 무결성이란 정확하고 증거에 기반한 원천 정보의 이용을 촉진하는 환경, 이용자가 다양한 의견에 노출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며 권리를 더 잘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이에 방통위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OECD가 여는 플랫폼 사업자와의 회담 및 허위조작정보 확산 문제 등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18~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 등에서는 OECD가 준비 중인 정보 무결성 권고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기구 및 국가와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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