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해영, 2024 KBO 올스타전 최다 득표 영예...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7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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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2)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무대에 오른다.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와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를 1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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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와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를 17일 발표했다.
SSG의 최정은 팬 투표에서 근소하게 김영웅(삼성)에게 뒤졌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월등히 앞서 통산 8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최정은 한대화(전 쌍방울)와 이범호(KIA 감독)를 제치고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2 선발 기록을 세웠다.
팀 별로는 KIA(7명)와 삼성(6명)이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했다. 특히, 올스타전 최초 출장 선수는 김택연, 데이비드 맥키넌, 이재현(이상 삼성),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정수빈(두산), 윤동희(롯데), 전상현, 이우성, 김도영, 박찬호(이상 KIA), 요나탄 페라자(한화), 로니 도슨(키움) 등 12명에 이른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며, 인천에서는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이다. KBO 사무국은 2015년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가장 빠른 관중 500만명 돌파와 시즌 매진 경기 수 100회 돌파의 열기가 올스타 팬 투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올해 팬 총투표수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감독 출전 선수 26명(팀당 13명)은 추후 결정되며,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 감독, 코치는 200만원의 출장 수당을 받고, 승리 팀은 상금 3천만원을 받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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