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충동 토지 94억원에 매입…65억원 대출 추정

이민지 2024. 6.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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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장충동 토지를 매입했다.

6월 17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5월 서울 중구 부촌인 장충동 주택가 인근 토지 약 618㎡(187평)를 94억원에 매입했다.

이 토지에는 채권최고액 7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65억원 가량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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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승기가 장충동 토지를 매입했다.

6월 17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5월 서울 중구 부촌인 장충동 주택가 인근 토지 약 618㎡(187평)를 94억원에 매입했다.

이 토지에는 채권최고액 7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65억원 가량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땅은 단독주택 부지로 쓰였다가 2012년 한 외식업체에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주택이 철거됐다. 이 외식업체는 이 부지에서 한양도성 성벽 기저부가 발견된 후 매매계약을 철회했다.

이후 공터로 방치됐던 땅은 지난해 말 문화유산위원회가 원형 그대로 해당 지역의 흙으로 다시 덮어놓기로 했다. 결국 성벽 기저부를 제외한 일부 토지 사용 허가를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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