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임직원 환경정화 ‘ESG 챌린지’…"사회공헌 강화"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지난 14일 케이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ESG 챌린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 케이카 본사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을 돌며 방치돼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업장 인근은 많은 유동 인구가 찾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 인접해 있어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케이카는 지난 2022년 환경정화 활동을 처음 펼친 이래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직영점 소재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차윤선 케이카 주임은 “출퇴근을 하며 항상 걷는 거리를 직접 청소하며 깨끗해지는 걸 보니 더욱 뿌듯함을 느꼈다”며 “임직원이 협력해 다같이 ESG의 의미를 새기는 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케이카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자원순환에도 앞장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천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펼쳤다. 2023년에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여해 참여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 함께 한 정인국 K카 대표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ESG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케이카는 24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직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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