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막아야"…대구소방안전본부,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6.18 뉴스1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팔거천과 동화천, 강정고령보 등을 방문해 출입 통제 시설, 안전표지, 재난 경보시스템 등 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또 자연 재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엄 본부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미리 발견하고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